나는 대학에 가고, 회사에 취업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아왔습니다. 이 길은 특별한 무언가라기보다 예전부터 이어져 온 전형적인 라이프스타일입니다. 나의 부모 세대도 그러했고, 지금의 내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용기가 부족해 회사에 남았고,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같은 새로운 일은 내향적인 성격 탓에 감히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흔히 말하는 “보통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평범한 삶 속에서도 나름의 깨달음이 있었고, 후배 직원들에게 종종 이야기해 주는 투자 인생 노하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를 낳을 거라면 빨리 낳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아이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면 이 이야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낳을 거라면, 1년이라도 빨리 낳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체력과 경제적 자원은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월급이 200만 원이면 그 범위 안에서 키우게 되고, 500만 원이면 500만 원에 맞춰, 2000만 원이라면 그만큼 더 쓰며 키우게 됩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의 여건에 맞추어 아이를 기르게 마련입니다.
젊어서 수입이 적을 때 아이를 낳으면, 비록 넉넉하지는 않아도 그에 맞게 키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는 1년에 1살의 나이를 먹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서른에 아이를 낳으면 쉰에 대학을 보낼 수 있고, 그 이후부터의 수입은 온전히 나의 몫이 됩니다. 그러나 마흔에 아이를 낳으면 어떨까요? 쉰 무렵부터 고소득 구간에 들어서더라도, 그때부터 오히려 아이에게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고소득의 시기에 저축하거나 투자를 하지 못하고 육아 비용으로 지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결국 육아 비용은 내 소득에 맞춰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두 번째 교훈은 열심히 종잣돈을 모으고 그 다음 반드시 내 집 1채,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내가 후배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집을 살 때는 내가 살 수 있는 여건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첫 부동산 투자시 가장 좋은 곳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매일 지나치는 여러 집들 중 좋아보이는 곳이 있을 겁니다. 내가 좋아보이면 남들에게도 좋은 것이고 가격은 분명 상승할 것입니다. 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여러 공부를 통해 은행 대출, 보험 대출 등 다양한 공부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부동산을 1채를 구매하게 되면 관심없던 부동산 뉴스, 정책, 분양 등의 뉴스에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그 다음 상급지로 이동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력들이 몇 십년간 쌓이면 분명 적지 않은 부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나는 화려한 사업가도 아니고, 대단한 투자 전문가도 아닙니다. 다만 평범한 삶 속에서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정리해 후배들에게 전해 줄 뿐입니다. 아이를 낳을 거라면 빨리 낳으라는 것, 그리고 모은 돈은 반드시 집 1채인 부동산에 투자하고 계속해서 상급지로 이동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이 두 가지는 내가 직접 겪고 체감한, 평범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깨달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