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본향에서 영원히 평안하시길
하얀 숨결로 피어난
하늘의 백합꽃 하나,
그 이름은 옥합.
맑고 순고한 빛으로
세상을 조용히 감싸던 당신.
소녀처럼 웃던 눈빛,
작은 손끝에 담긴 사랑,
말없이 건네던 따뜻한 하루들.
그 모든 순간이
별이 되어 반짝입니다.
지금은 말없이 누워 계시지만
당신의 숨결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하늘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천국의 본향에서
편히 쉬세요, 엄마.
나의 사랑 "옥합별"
당신의 고귀한 삶,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당신이 사랑했던 딸 쉼표_드림_
쉼표,
Comma.
Pause. Breathe. Write.
남쪽 끝 바다마을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나는 단어로 하루를 건너고,
바람으로 마음을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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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쉼표.
Pause. Breathe. Writ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