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주어진 어떤 일에도 최선 다하는 자세
최선의 노력만이 성공의 정답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서유럽 주둔 연합군 최고 사령관을 역임했다. 그의 신조는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그게 무엇이든 나는 최선을 다한다”였다.
아이젠하워는 진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야전에 나가 병사들을 지휘하는 게 지휘관들의 목표라면 그에게 그런 기회는 좀체 주어지지 않았다.
대신 후방에서 허드렛일들을 도맡아 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2차 대전 전에도 아이젠하워는 역시 수 년 동안 허드렛일을 전전한 소령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것 중의 하나는 오로지 어떤 일에든 최선을 다 하는 것이었다.
그의 이런 장점을 눈여겨본 상관들은 전쟁이 일어나자 아이젠하워를 계속해서 고속 승진 시키게 된다.
그리고 그의 근직한 성품 덕택에 마침내 조지 마샬 장군은 그를 유럽 원정 미군 사령관에 임명했다. 36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값진 결과였다.
아이젠하워 장군의 변함없는 신념은 이러했다.
'주어진 임무를 단순히 수행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잘 하도록 습관을 들여라.
만약 주어진 작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면 그 다음엔 큰 일 또한 맡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시계를 보지않는 행복한 사람
일을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얻기 위해서라거나, 권세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행복감을 쉽게 느낄 수 없다. 설사 그 목적을 달성한다 치더라도 그 행복은 잠깐의 흥분에 그칠 수 있다.
주어진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 작은 것으로부터 보람과 만족을 이끌어 내는것. 그것 자체로 이미 성공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
일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고 마지못해 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할 것이다. 주어진 과업과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중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명을 남긴 토마스 에디슨은 1,093개의 발명 특허를 가지고 있다. 후에는 세계적 기업인 제너널 일렉트릭을 건립하기도 했다.
에디슨에게 인생의 좌우명이 무엇인가고 기자가 질문을 했다.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로 시계를 보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 입니다.
나는 보수가 얼마인지 일한 결과가 어떠한지, 칭찬받을 일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열심히 일을 할 뿐입니다.”
혹시 당신은 ‘시계만 쳐다보는 사람’이 아닌지? 영어로 'clock watcher'가 바로 그런 사람을 일컫는다.
직장에서 빈둥거리면서 시계만 쳐다보며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사람이 오로지 월급 받는 재미로 직장을 다닌다면 오직 월급날 하루만이 즐거울 뿐이다.
그러나 일 하는 것에 긍지를 갖고 회사를 다닌다면 그 사람은 한 달 내내 신바람이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