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따라 내일이 결정된다. 이러한 내일은 오늘 내가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천명의 나이가 넘어서면 누구를 원망해서도 안된다. 모든 것은 내가 쌓은 탑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 것만이 진리이고 답이다. 꾸준히 하다 보면 그것이 루틴이 되고 습관이 되는 것이다. 습관이란 무의식 적인 행동이나 생각이며, 무의식적인 선택이다. 그래서 습관이 되면 우리는 일일이 생각하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뇌는 일을 덜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고, 습관은 에너지를 아끼려는 우리 몸의 지혜라고 한다.
습관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한 권의 책이 있다. 톰콜리가 쓴 '습관이 답이다'라는 책이다. 저자는 백만장자 집안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집안이 파산하는 것을 보게 된다. 성인이 된 후 그는 5년 동안 233명의 부자 들과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책을 쓴다. 그 결과 부유한 사람, 특히 자수성가 한 백만장자들과 가난한 사람들 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습관에 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 연구를 통해 깨달은 교훈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그는 뉴저지 주에서 금융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유명한 강연가로 전 세계 기업과 대학에서 동기 부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가난해지는 최악의 습관 10가지를 말한다. 도박, 과음, 과도한 TV 시청, 부정적인 태도, 독서하지 않기, 해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기, 하나의 소득원, 인생 무계획,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기, 가난해지는 건강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땀과 노력 없이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 속담에 쉬 더워지는 방이 쉬 식는다는 말이 있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 는 뜻이다. 그러나 이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한탕을 노리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과음이다. 세상에 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술을 먹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먹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과음은 수많은 부작용을 불러온다.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술자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술을 잘못 대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은 과도한 TV시청을 하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다고 한다. 또한 감사함을 모르는 부정적인 태도로 삶을 사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삶을 감사하며 사는 태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의 92%는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책은 먼저 세상을 산 사람들의 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것이다. 먼저 경험을 한 사람의 모든 것이 들어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수많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 무엇이든 관심 가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의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다음은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변하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려면 나와 만나는 친한 친구 다섯 명의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다. 나는 요즘 누구를 만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가가 내일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은 그 주변에 해로운 사람들이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음은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의 소득원만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부자들 중 65%는 소득원이 다양하고 늘 공부한다 고 한다. 빠르게 변화는 세상에 하나의 비전 없는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따라서 현직에 있으면서도 시간 나는 대로 관심 있는 분야에 공부하면서 자격증을 따 놓거나, 안전한 곳에 투자를 하는 등 미래를 위해 깨어있는 자세로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다음은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은 인생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성공이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가난한 사람들 중 95%는 인생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하루를 살아도 계획을 하고, 오늘 할 일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하물며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살면서 꿈과 희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어느 방향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인생은 발전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은 계획이 없으니 돈을 대하는 태도 또한 좋지 않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95%는 저축을 하지 않고, 생활비 때문에 빚을 진다고 한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꿈과 희망이 없으니 무절제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나쁜 습관은 건강도 쉽게 망가 트린다. 가난한 사람들의 77%는 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습관은 오랫동안 되풀이 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져 개인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코끼리는 어려서부터 작은 말뚝에 메어 있어, 그 말뚝을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산다고 한다. 우리도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꿈꾼다면 나에게는 가난해지는 습관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나의 의식을 새롭게 깨우는 일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늘이 좋다. 내일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