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아, 새해엔 이력서를 다시 써봐

나를 객관화하면 내가 입체적으로 보인다

by 준비된화살

새해가 되면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게 된다.

어떤 이는 단기간 목표를 세워 성공의 경험치를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하고 어떤 이는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워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한다.

뭐가 되었든 목표를 설정하고 질주하는 건 의미 있는 삶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한 가지 목표를 세우기 전 그동안 지내왔던 소중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먼저 선행되면 어떨까?


그 첫 번째는 바로 나만의 이력서를 다시 써보는 작업이다. 하늘하늘한 커튼이 살짝 드리워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력이 아니라 나에게 나를 증명하기 위한 이력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성장했다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예를 들면 자격증은 무슨 자격증을 취득했는지 어떤 연수를 다녀왔고 어떤 것에 몰입했었는지... 재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 그리고 새해에 기대되는 나의 모습은 뭔지...


후배들에게 말할 기회가 있다면 우스개 소리로 작년과 올해의 나에 대한 성장 변화가 딱히 없다면 몸무게라도 줄여 보자고 말한다.


이렇게 나에게 보여주는 이력서는 성장 변화된 나를 시각화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갖게 한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부려보자

자발적 상대평가를 해보는 것을 권해보고 싶다.

주변의 선배 혹은 동료를 보며 좋은 점은 내 것으로 만들어 소화시키고, 나쁜 점은 반면교사로 삼아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며 정리하여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참 괜찮은 선배교사도 많지만 의외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교사도 많다.

그들을 보며 비난만 하고 있는 초임 이를 본다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고수는 그들을 보며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하며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사람이다.


괜찮은 교사의 잘하는 점을 기록하고 내 것으로 삼는 지헤로운 초임이가 되길


키포인트

자기 평가를 하자-새해가 오기 전 나만의 이력서를 써봐
상대 평가를 해보자- 괜찮은 선배교사의 좋은 점을 따라 해봐 몇 년 후 그보다 멋진 내가 되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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