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학교 도서관에 들려 책을 대여해보는 것이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책을 왜 읽을까? 나를 되돌어보니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심이 발동해서인듯하다. 다른 사람의 마음. 감정. 다른 이의 삶. 다른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요즘 트렌드 파악.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 흡수 등...읽다보면 배움이 온다. 늘 학생같다는 느낌이다. 나 자신이 젊어지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든다.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진다. 마음이 열린다. 유연해진다. 책을 읽는 사람은 평생 학습자의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바빠도 언젠가는 읽을 책을 수집한다. 그 언젠가의 시간은...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생긴다. 시간은 만들어지는 법.바쁜 와중에 몇 쪽씩 ..꾸준히..읽은 책이 더 값지다. 일상이 바쁠때 오히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조금이라도 읽으면 에너지가 솟고 몸과 마음의 쉼이 된다. 책은 나에겐 힐링센터다. 나를 성장시킨다.
바빠서 책을 안읽는다는 사람들은 한가해도 책을 안읽을 가능성이 높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서점과 도서관이 놀이터다.바빠도 책을 가지고 가까이에 두고 산다.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1쪽이라도 읽었을때 얻는 만족감과 즐거움을 알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을 보며 생각해본다 '책 안 읽고 개인이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책 안읽는 국민이많으면 나라도 선진국이 되기는 어렵다. 기사 제목 온전히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