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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싸리쿠 작가 Jul 07. 2021

조금만 고개를 들면

잊고 있었던





조금만 고개를 들면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무언가가 떠오를지도 몰라.


가장 처음의

가장 소중한

마음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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