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쌓는 탑
부모는 거울이다
모든 건 목적이 뚜렷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이유가 분명해진다
목적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건 의미도 의미지만 결과 또한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목적을 분명히 한 길의 선택지는 그 길을 가는 동안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다른 문제와
맞닥뜨린다 할지라도 목적을 위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참고 인내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매진하게 만든다
우리는 초동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 16년이란 긴 시 간동안 사회 수학 국어 역사들을
학교에서 교육받으며 그 안에서 성장하고 인성을 쌓아가고 사회의 간접경험을 쌓아간다
그런데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 교육에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야 할
이해나 배려 같은 것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학교 교육에 가장필요한 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미래를 바라볼 시각을 심어주는 게
나라나 개인을 위한 중요한 것임에도 대학을 가서 학과를 정하는 과정에서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과정이 있는 거다. 오늘이 아닌 어제는 과거고 오늘이 아닌 내일은 미래라는 보편적이고 통상적인 이념
을 가지고 있음에도 커가는 과정에 중요시해야 할 성장과정의 학습은 부모도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교육하지 않기에 부모 된 아이들은 이기심과 사회를 자기가 경험한 대로 다시 아이들에게 가정으로 교육시키면서
사회가 메말르고 존중하지 않으며 노인들에게 당연히 해야 하는 양보도 화를 내며 노인을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추악함을 낳게 한 것이다
사회는 개인이 모여 무리를 만드는 이익적인 집단단체이고 보면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어디 출신인지가 그 사람을 보는 척도가 돼버리고
무리 속에 썩이지 못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행동들까지 하도록 만든다
아이들의 성격은 가정에서 친구들을 통해서 성장하며 가지게 되는 기본구성요소 중에
하나다. 아이들 성격형성의 옳은 길의 척도는 그 관념을 만드는 부모를 바라보는 시각
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들과 부모들의 밀착력은 대단하다
한 아이가 성장해서 또 부모가 돼도 그건 변하지 않는 법칙이고 보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부모가 가졌느냐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변화된다고 해도 무리가 없지 않나 싶다
부모 된 자의 마음은 어떤 마음 이어야 할까 오로지 내 자식만 내자식성적만 내 자식이
좋은 대학만 이 모든 게 전부일까?
학습은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부모가 되었을 때 내가 가져야 할 마음이 한 사람의 인생을 사는
기본 바탕이 된다라는 개념아래 오로지 내. 자식만 괜찮다면 이러한 이기심은 버려질 거다
한 사람이 모여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들이 모여 그룹과 사회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그룹이
이끄는 사회가 부모인 나부터의 시작점이라는 옳은 시각점이 바르게 서야 그 뒤에 서는 사람들도
올 바른 지각과 정확한 지성 온건한 관념을 가지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대단한 사람이다 그러나 절 때적으로 내 자식만이라는 이기심을 가져서는 안 되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나하나 잘 먹고 잘살면 사회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무엇 때문에 질서가
필요하겠는가 나하나만 잘살면이 아니고 내 자식만 잘되면이 아니기 때문인 거다
하나로부터 시작이고,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그 둘에 힘이 모여 이루는 사회가 중요하기에
사회를 이루는 나의 개념이 다른 사람에게 끼쳐지는 영향이 얼마나 대단할는지는 각자의 생각에
맡겨보리라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는 우리들은 우리가 살았던 시간 보다 아이들이 살아갈 시간들을 걱정한다
걱정이 염려가되고 과잉 보호가되며 아이들을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걸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보곤한다 십대들의폭력이 과연 누구의책임일까???
내 아이는 저러지않겠지 두려움과 공포까지 느끼는. 아이들의폭력성은 내아이는 ????라는
부모의 물음표와느낌표부터시작된거는 아닐런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나를 가르치기보다
너와 우리를 바라보는 정확한 시각교육을 시켜주는건어떨런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알게한다면
사람을 대하는 기본마음과 폭력은 정당화되지 않으며
남을 배려하는 자연스러움이주변을 환하게 밝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