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88

업무일지 25년 12월 18일 컨버터 교체

by 마법사

잦은 업무의 하나 중 세대 및 공공시설 전등 컨버터를 교체하는 일이 있다.

주민들은 안정기라고 부른다.


컨버터는 220V의 교류를 직류 5V로 변환하는 장치이다.

형광등과 LED 등에 안정적인 전압과 전류를 공급하는 기능인데

내구성이 약한 편이다.


3~5년 사이 교체주기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 오래 쓰기도 한다.


우리 아파트의 안방등은 LED 등을 이용하여 안정기 없이 콘덴서를 병렬 연결하여

사용하지만 그 외의 전등은 거의 컨버터를 사용한다.


거실과 화장실등이 자주 나가는데 자주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는 순인 것 같다.


등 전기 기구들은 천장에 고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다루기가 편한 편이다.


일단 안전을 위해 분전함(두꺼비 집)에서 등 관련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한다.


거실의 경우 커버는 본체에 걸려 있는 케이스가 많다.

본체에 ㄷ자의 걸쇠가 있고 커버도 ㄷ 자의 걸쇠가 있어 한쪽으로 밀어 먼저 분리한 후

다시 다른 쪽으로 밀어 벗겨낸다.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등을 분리한다.


안정기는 2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다.

한쪽에는 220V를 받는 전선 두 가닥이 있고

다른 쪽에는 5V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 4가닥이 있다.


전기장치는 전원에서 먼 곳부터 차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단 형광등이 있던 곳의 전선을 분리하기 위해 접속 단자를 분리한다.

이 또한 2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다.

볼트를 돌려 빼낼 때 자력이 좋은 드라이버를 쓴다 해도

바닥으로 잘 떨어진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자를 분리하면 4개의 전선을 왼쪽으로 돌려 빼낸다

접속단자가 상하지 않게 힘으로 잡아당기지 않고 최대한

돌리며 잡아당기면 잘 빠진다.

인내심에 한계에 다다른다면 힘으로 뽑아내도 된다.


이후 2 가닥의 전선을 단자로부터 분리한다.

간혹 녹색의 접지선까지 3가닥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분리한다.


전선을 분리하고 나서 본체의 볼트를 풀러 본체를 떼어낸다.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DC 단자의 4가닥을 먼저 꽂는다

한단자에 구멍이 2개씩 있는데 병렬이니 잘 안 빠지는 곳

에 꼽는다.


본체를 볼트 2개를 이용해 고정하고

4가닥 단자를 볼트 2개로 고정한다.

볼트의 종류가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2가닥 전선을 같은 색깔로 맞추어 AC 단자에 연결하고

형광등을 꽂으면 끝이다.


커버를 씌우기 전에 차단기를 올리고 테스트를 해본다.


웬만하면 새 형광등을 사용하고 커버의 먼지도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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