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일지 1월 11일 연기감지기
광전식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수신반에 화재발생 신호를 보낸다.
감지기는 전압 24V의 전원으로 작동하고 있다.
연기감지기든, 열감지기든 전류가 흘러야 수신기로 신호를 보낸다.
감지기는 감지기본체와 천장에 부착되는
바디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는 감지기 고유의 기능(광전식, 정온식, 차동식)이 있고
바디는 전원 공급 고유의 기능이 있다.
본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바디는 모두 동일하다.
소방공사를 할 때는 이 바디안에 전선을 설치하는 게 주요 업무다
+단자에 2가닥 -단자에 2가닥 총 4개의 전선이 있다.
병렬구조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전선 1가닥 나가는 전선 1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기가 나거나 감지기에 열, 온도등의 변화가 감지되면 마이크로 미소전류에서 미리암페어의 상대적 큰 전류가 흐르면서 수신기에 신호를 보낸다
불이 확산되기 전에 신호를 보내는 기본 목적 때문에
꼭 불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감지되어 소방경종이
울리는데 경종 근처에서 근무하는 관리자나 경비원은
큰 스트레스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주방에서 조리할 때 나는 연기나, 복도 베란다에서 피우는 담배연기, 성능 좋은 가습기의 연기도 천장에 닿을 때면 감지가 되어 경종을 울린다
오늘 퇴근 전에 또 경종이 울렸다
R형수신기는 정확한 감지기 위치정보를 주지 않는다
그 층의 중계기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에 해당층 2세대를 모두 확인해야 한다
주민들은 자신의 집 감지기위치를 모두 알지 못한다
관리자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
오늘은 다행히 드레스룸의 감지기가 고장인 것을 알았다
감지기의 중간 부분에 이상 신호를 알리는 빨간 불이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감지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감지기가 물에 젖으면 단락현상이 발생한다
미소전류가 아니라 큰 전류가 흘러 전압이 0으로 떨어져
수신기에 작동 신호를 보낸 것이다
불난리가 아니라 물난리를 경보한 것이니
수재경보기 역할을 한 것인가
감지기를 본체에서 분리한 후 관리실로 와 수신기를 복구시켰다
감지기를 본체에서 분리하면 하나의 병열 회로가 개방된 것이니 그 회로의 전압은 정상 전압으로 돌아간다
화재경보는 잡았으나 누수경보가 생겼으니 다시 2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