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일지 26년 1월 21일 대한(大寒)
동지 이후 낮의 길이가 길어지지만
땅과 바다는 여름과 가을에 저장한 열을 서서히 방출하며
오랫동안 식어가
동지 이후 한 달 동안 최저기온을 나타낸다고 한다.
황소바람이 문틈으로 들어오는 이유도
알베도(복사 반사율)가 높은 시베리아 땅의 찬바람이
내 코앞까지 불어 닥친단다
겨울의 끝자락이다.
가장 가혹한 시련을 견디다 보면
단단해진다.
축적의 시간을 지나
인내 속에서 변화의 방향이 확인된다.
추위는 지나갈 것이고
견딘 만큼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