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내가 미소 지을 수 있는 건
당신이 미소 짓고 있기에
내가 잠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건
당신이 내 앞에 있기에
내가 웃고 기뻐할 수 있는 건
당신이 기뻐하며 웃고 있기에
내가 울 수 있는 건
당신이 그 너른 어깨를 빌려주었기에
내가 화낼 수 있는 건
당신이 앞에서 들어주고 있기에
내가 하소연할 수 있는 건
내 손을 잡아주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앞에 있다면
당신은 무얼 하실 수 있습니까?
내가 당신 앞에 있는데,
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당신과 나.
그대와 나.”
-2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