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거짓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탈장 수술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면 으레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개복 수술 vs 복강경 수술"이라는 비교 프레임입니다.
하지만 강탈장연구소는 이러한 비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병원들은 여전히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비교하며 복강경 수술이 더 안전하고 우위에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왜 존재하지도 않는 수술을 언급하며 환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것일까요?
우선 탈장수술에 있어서는 복강경 수술과, 절개 수술이 있습니다.
배를 아예 열어야 하는 개복 수술과, 3cm내외로 절개하는 절개수술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러한 비교 방식이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공포감을 조성하고, 복강경 수술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합니다. 자칫 복강경 수술 외에는 모두 끔찍한 "개복 수술"을 진행한다고 오해하여 복강경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탈장 수술은 탈장된 부위만 아주 작게 (3cm 정도) 절개하는 "절개 수술"만이 존재할 뿐, 배를 크게 가르는 "개복 수술"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는 수술 방법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수술과의 비교,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요? 존재하지 않는 개복 수술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절개 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절개 탈장수술 : 약 3cm의 작은 절개
복강경 탈장수술 : 배에 3~4개의 구멍 (투관침 삽입)
절개 탈장수술 : 0%대 (튼튼한 봉합)
복강경 탈장수술 : 절개 수술 대비 10배 이상 높은 재발 가능성
절개 탈장수술 : 국소 마취
복강경 탈장수술 : 전신 마취
절개 탈장수술 : X (자체 조직 봉합)
복강경 탈장수술 : O (필수적으로 인공망 삽입)
절개 탈장수술 : 거의 없음
복강경 탈장수술 : 인공망 관련 후유증 (통증, 감염, 자가면역 질환 등) 발생 가능성 높음
절개 탈장수술 : 당일 수술, 당일 퇴원 (다음 날 출근 가능)
복강경 탈장수술 : 약 3박 4일 입원
절개 수술은 복강경 수술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환자에게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일부 병원들이 굳이 존재하지도 않는 탈장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비교하는 것은, 절개 수술과 비교했을 때 복강경 수술의 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환자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절개 탈장 수술이 더 안전하고 유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병원들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탈장 개복 수술"이라는 허상을 만들어내어 복강경 수술을 포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탈장연구소는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환자의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1919년 3월 17일 오늘은 전설적인 재즈가수 '냇 킹 콜'이 태어난 날입니다.
냇 킹 콜은 Mona Lisa, I Love You For, Nature Boy, Too Young 등
1940-1950년대 빌보드를 주름잡던 가수였죠.
인종 차별이 심한 시대였음에도 그의 실력은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Nat King Cole - L-O-V-E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냇 킹 콜의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한없는 음악의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