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그렇구나

by 사과이모

알려주고 싶고

대신해주고 싶고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 내려놓고

토닥토닥 말로 해주는 포옹

'그랬구나' 해주세요.


사랑하니까

다 알려주고 싶고

먼길 돌아가지 않았으면 싶고


사랑하니까 종알종알 사랑의 말이

먼저 달려 나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멈추고

아...그랬구나,

아...그렇구나,한다

그렇게 내 말을 내려놓고

네 마음 먼저 다독여주면

그때 환하게 번지는 너의 미소


사랑하니까 멈춰야 때가 있다.

얼마나 손 내밀어 대신해주고 싶은 순간이 많나요?

얼마나 더 쉬운 길, 덜 아픈 길,

더 꽃길 알려주고 싶을 때가 많나요?


얼마나 사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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