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
디졌으면 좋겠다거나
지금 쵸크를 걸어서 숨을 못쉬게 하고싶다는
잔인한 생각을 자주하는 편인데
그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호랑이가 포효하는 영상을 보는 것이다
그럼 순식간에 잔인하게 빛나는 안광과
맹수의 피비린내가 내 정신을 압도해버림
그래서 죽이겠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지고
걍 다같이 사이좋게 살고 싶아져요
진심 개꿀팁임
어제도 회사 너무 가기 싫어가지고
꽉막힌 골방에 배고파서 미쳐버린 다큰 호랑이랑
갇혀있는 상상함
난 가운데 있고 호랑시발이는 날 어케 처먹을지 기분좋게 입맛 다시면서 앞ㅍ발로 그루밍하는 장면이 절로 그려짐
어디 무슨 회의실에 갇혀가지고 2시간 욕처먹는게
마음이 훨씬 좋다
아무튼...정말 가끔(존나 자주
대학살의 주범이 되고싶어진다거나
걍 디져야되나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죽도록 살고싶은데 죽어야만 하는
미치게 억울하고 두려운
인생을 상상해보려고 노력함
(마치 호랑이랑 원룸살이
그럴 때마다 난 진짜 죽고싶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걸 느낀다
그리고 호랑이에 비해 내가 맨날 마주하는 사람들은...너무 허접선녀처럼 느껴져서 작게 미소지어진다
암튼 개꿀팁 써먹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