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자
서른 살이 되니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무자본으로 월 300만 원 창업 소득'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그 비법이 궁금했다.
N잡러의 시대. 특히 코로나 이후로 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 역량으로 살아남기 힘들다.
더불어 창업에 대한 관심도 많다. 앞으로 1인 기업의 시대가 도달할 것이다. 회사라는 개념을 사라질 것이다. 개인이 회사이며 또 회사가 개인이다.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하다.
나만의 비즈니스를 가지고 싶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도 그와 동시에 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창업을 하기 전에 왜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경제적 자유란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란, A와 B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한 선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을 할 수 있고, 사업을 할 수 있다. 한국경제 신문에 나올만한 그런 멋진 이름을 가진 글로벌 회사나 대기업이 아니어도 된다.
나만의 이미지를 브랜딩화 시켜서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기업 자체가 되는 것이다.
특히,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있다. 그들의 생각과 삶의 가치관들을 보고 배워나가며 더 높은 세계관을 가져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작년까지만 해도 사소한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많은 신경을 가지고 살았다. 누군가 화를 내면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서 동일하게 화를 냈다.
그러나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없었다.
그래서 올해부터 결심했다. 사실 다짐한 지 1주일 정도 되긴 했다.
인생은 짧다. 누군가 나에게 감정적으로 상처를 주었다고 해서 동일하게 대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건 결국 나한테 해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창업부트갬프 5일 차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다.
인간에게는 망각 시스템과 방어 시스템 두 가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특히 방어 시스템은 리스크가 되거나 스트레스가 되는 일을 피하려고 하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방어 시스템은 과잉 반응을 자주 한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리스크로 여기고 회피한다.
그래서 그런 기회들이 온다면 일시적으로 방어 시스템을 끄고 그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창업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창업형 마인드를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목표를 이루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되게 공허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일 수 있고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다. 이것만 이루면 죽어도 상관없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봐야겠다.
글을 써가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인생의 방향성을 차근차근 잡아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