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요셉의 꿈
옛날 옛적, 나자렛이라는 마을에 요셉이라는 착한 목수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요. 요셉은 부지런하고 친절한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마리아라는 마음씨 고운 여자와 약혼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요셉은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어요. 마리아가 아기를 가졌다는 거예요! 요셉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이 되었어요. “마리아를 그냥 조용히 보내야 할까?” 하고 고민했어요.
그날 밤, 요셉이 깊이 잠들었을 때, 신기한 꿈을 꾸었어요. 꿈속에서 환한 빛을 내는 천사가 나타났어요!
천사는 요셉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요셉아, 걱정하지 말고 마리아와 함께해요. 마리아의 아기는 하느님께서 주신 특별한 아기랍니다.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세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지켜줄 거예요.”
요셉은 꿈에서 깨어났어요. 그리고 천사의 말을 생각했어요. “그래, 하느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일이야! 나는 마리아와 예수님을 지켜야 해.”
그래서 요셉은 마리아를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태어난 아기 예수를 사랑으로 돌보았어요. 요셉은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지켰고, 예수님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요셉은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랐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요셉을 보고 “참 착하고 훌륭한 분이야!”라고 말했어요.
요셉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어요.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면, 언제나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어요.”
그렇게 요셉은 사랑과 믿음으로 예수님과 마리아를 지키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