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에 내 친구 달삼이의 글을
내 소중한 친구 달삼이의 쾌유를 빈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10. 2023
새벽녘
몇 달째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내 친구 달삼에게서
장문의
글이 왔다.
아마
자신에게 쓴 것이
아닌가 한다.
브런치 스토리에
달삼의
글을 올린다.
ㅡ
달삼
"삶은
언제나 쉽지 않다.
시련과
어려움의 파도에
맞서야 할 때도 있다.
그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내가 최고의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이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가?"
고난 속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은
우리의 성장과
인내력을 키워준다.
고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내면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더
강해지며,
더
현명해질 수 있다.
우리가
어려운 순간을 견디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은
그 순간의 승리뿐만 아니라
평생
가질 수 있는 더 큰 힘이다.
어려운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를 쏟아부으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후회 없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자신에게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 순간의 희생과
노력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우리의 노력과
인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예를 따라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그 과정에서 더 강하고,
더 현명해지며,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후회 없이,
미소 짓는 얼굴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ㅡ
이 글이
내 소중한
친구
달삼이의
마지막 글이
아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