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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함과 조급함의 경계
나도 한때는 부지런했었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Nov 22. 2023
부지런함과
조급함.
이 두 낱말
사이의 간극은
분명 있을진대
나는
이적진
부지런한 사람인 줄
알았다.
이제사
걸어온 길
돌아보니
들고 있는 것보다
떨어뜨린 것이
더
많았다.
적어도
조급함과
부지런함의 어름에는
서 있었다고 생각했다.
허나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수록
조급함과
부지런함 사이의
간극이
더
깊고
더
넓어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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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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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직업
칼럼니스트
'수필부문' 수상 등단, '평론부문' 수상 등단, '시부문' 수상 등단, 한국문학신문 공모 평론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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