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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끝나도 3초는 들고 있어야

전화예절






평소

예절을

잘 지키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그를 '매너 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특히

전화 예절을

잘 지키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매너 있는

전화예절일까?







누구나

통화를 마친 후

전화를

끊는다.


전화를 끊는 방식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나타내는

중요한 행동이다.


통화 후

바로 전화를 끊는 것은

상대방에게

다소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상대방이

말을 마친 후,


적어도

3초 정도는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는

상대방에게 충분한 존중과

경청의 태도를 보여주는

행위이며,


그들의

마지막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

예의 바른 방법은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에게

대화의 주도권을 주는

것으로,


그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방식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들이

대화를 끝내고 싶어 하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화 통화의

예절은

단순한 매너를 넘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표현이다.


적절한 시간을

기다리며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상호 존중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작은 배려가 쌓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깊

어지며,


이는

건강한 대인 관계의 기반을

마련한다.


전화 통화는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수단을

넘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화를 끊는

그 짧은 순간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표현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았다.


어쩌다

통화를 마치고


제대로

끊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의

사적인 대화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다.


뜻하지 않게

불유쾌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하여

전화는

편리함 이전에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흉기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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