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24. 2023
독서가 좋긴 한데, 어떻게 책을 읽어야!
공부와 지식 추구
책을 읽는 것은
끝이 없고,
공부만 하는 것은
몸만
피곤하게 한다.
ㅡ
이 옛말은
수천 년 전에도,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유효하다.
공부와 지식 추구는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
도서관,
학교 등 어디에서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진정한 학습은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는 것
이상이다.
지식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마치
무한한 우주를 탐험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해도,
알아야 할 것은
끝이 없다.
그러나
삶은 단지 지식의 축적만이
아니다.
공부만 하다 보면,
우리는
삶의 다른 중요한 측면들을
놓칠 수 있다.
가족,
친구,
사랑,
여행,
취미와 같은 것들이
우리 삶에 균형과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경험들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
또한,
공부는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장시간의 학습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과 여가 시간은
필수적이다.
몸과 마음을
쉬게 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학습과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우리는 삶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지식 추구는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삶의 다른 즐거움과
중요한 경험들도 소중하다.
공부와 휴식,
일과 놀이 사이의 균형을 찾음으로써
우리는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이처럼
책을 읽는 것은 끝이 없고,
공부만 하는 것은
몸만 피곤하게 한다는 말은,
지식과
삶의 균형에 대한 영원한 지혜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지혜를 삶에 적용하여,
지식과
삶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
ㅡ
옛글을 읽는
것은
'고인과의 대화'라
했다.
오늘은
어느 분을 뵙고
무슨 대화를 나눌까?
어제는
향가
충담사의 '안민가'를
읽었으니,
오늘은
신라 경덕왕 때
충담사와
노나라의
공자를 모셔
충담사의
안민의 방법론과
공자의
정명사상에 대해
담소를 나눠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