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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24. 2023

나 혼자 산다

혼자서 즐기는 삶





"혼자 살기"라는

트렌드와

그것이

현대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생각해 본다.









요즘

TV 프로그램에서

'나 혼자 산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결혼적령기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삶을 즐기는 개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분명 개인의 자유와

독립을 축하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동시에

이런 프로그램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분명 존중받아야 할 가치이다.


문제는

이러한 트렌드가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를

약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점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결혼과 가족을

기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나 혼자 산다'와 같은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지만,


이것이

곧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삶의 방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갖는

것이다.


결혼과 가족이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 가치와 중요성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사회적인 트렌드와

방송 프로그램이 개인의 선택에 끼치는

영향력은

분명 존재한다.


그렇기에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러한 영향력을

인지하고,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인생은 각자의 몫이며,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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