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자에게 '울지 말라' 하지 마라

아픔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




아픔이 있어

울고 있는 자에게


책임질 능력이 없으면서

"울지 말라"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 아픔을

해결할 능력이

된다면


그때에

말하라.










아픔은

인간의 가장 소중한 감정 중

하나이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며,

또한

우리가 얼마나 깊이 사랑하고,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픔이 있는 자에게

'울지 말라'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그들의 경험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


이는

마치

바다가 파도 없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이 감정 없이

존재할 수 없음을 잊는 것과 같다.

아픔을 겪는 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들의 곁에 조용히 머무르는

것이다.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이

스스로의 속도로 치유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다.


때로는

말이 필요 없다.


단지

듣고, 공감하며,

그들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가

아픔을 해결할 능력이 생겼을 때,

그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들에게 조언을 할 수 있다.


'울지 말라'는 말은

더 이상

무감각한 명령이 아니라,

사랑과 이해에서

우러나오는

위로의 말이 된다.


우리의 말은

그들에게 힘이 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모두 아픔을

경험한다.


그 아픔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지혜로워지며,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


아픔은

치유로 이어지며,

그 치유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나은 인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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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라'는 말보다는

목놓아

울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오히려

돕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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