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장원이, 그곳에 있다.
선한 영향력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2. 2024
동네의 작은 미장원,
그곳에는
푸근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주머니가 있다.
이곳은
단순한 머리를 자르는 곳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 위안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다.
아주머니는
언제나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한다.
특히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더욱 빛을
발한다.
입대를 앞둔 청년들은
불안과 긴장으로 가득하지만,
이 미장원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들은 편안함을 느낀다.
아주머니는
그들에게 무료로 머리를 깎아주며,
마치
어머니처럼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넨다.
그녀의 손길에는
단순한 머리 깎기를 넘어서,
청년들의 불안한 마음까지 달래주는
힘이 담겨 있다.
이 소문은
곧
마을을 넘어,
지방에서도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멀리서도
그녀의 미장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겼고,
청년들의 부모님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아주머니의 미장원은
이제
그 지역의 작은 명소가 되었다.
그곳은
단순한 미장원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공동체의 일부가 된 것이다.
아주머니의 미장원은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의 장소다.
그곳에서는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걱정과 불안도
함께 사라진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 미장원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곳이
아니라,
마음의 안식처와도 같은
곳이다.
그곳에서는
늘 따뜻한 웃음과 정이
넘쳐흐르며,
누구나 환영받는다.
이 작은 미장원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ㅡ
나도
그곳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