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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힘들다고 하면, 내 어깨를 내주어라!

말의 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마도

'말'일 것이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으니!










상대가


"나

요즘 많이 힘들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우리는

종종 자신의 고통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도 힘들다"라는 말은

고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지만,


때로는

상대방의 아픔을 경쟁하거나

비교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신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수 있다.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


이 말은

상대방의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그들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는 약속이다.


이 말은

상대방에게 위안과 힘을 줄 수

있으며,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실제로

삶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감정적인 지지를 받을 때

큰 위안을 느낀다.


이는

침묵 속에서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행위이다.


상대방이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때로는

말이 필요 없을 때가 있다.


그저

누군가가 옆에 있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는 관계는

삶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싸움을 치르고 있지만,

서로의 어깨를 빌려주고

기대어 쉴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삶의 여정을 함께 걷겠다는

깊은 약속이다.

이처럼

상대방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들과 함께

걸으려는 태도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이다.


"나도 힘들다"는 말 대신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라고 말하는 것은,

서로의 아픔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 모두가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고,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상대가

힘들다고 하면


우선

듣자!


한참을

듣자.


그가

모든 것을

속 시원히 모두

토해 낼 때까지

듣고


듣자.


그리고

난 후,


"그래서 그랬구나,


그렇게

힘들었구나!


내 어깨에

기대라!"라고

말한다면


상대는

어떤 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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