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은 방학이 무섭다
방학은 공부의 지옥이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6. 2024
방학,
대한민국의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들의 현실은
쉼 없는 학원의 연속이다.
공부 지옥이라 불리는
이 시간,
마치
끝없는 경쟁 속에 갇힌 듯
학생들은
모두 학원가로 몰린다.
진정한 방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방학이라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책을 읽는 시간.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진정한 자기계발의 기회이자,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부모님과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그 어떤 학습보다
깊은 교훈과 사랑을 전달한다.
또한
친구들과의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세상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며칠간의 여행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삶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게 해 준다.
이런 경험들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학문적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감성적, 인성적 성장이다.
학생들이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때,
그들은
더욱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방학은
단순히 공부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아니라,
삶의 다른 측면들을 탐험하고,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세상을
보다 넓고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준비를 할 수 있다.
방학,
그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삶의 다채로움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ㅡ
요즘
학생들은
방학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