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12. 2024
게으름과 부지런함은
종종
대립하는 개념으로 여기지만,
그들의 본질은
겉모습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 두 가지 특성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 본성과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을 요구한다.
부정적인 현상으로 간주되는
'게으름'의 상태는
실제로 내면의 균형이나
휴식의 필요성을
반영할 수 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며,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성의 압박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게으름은
자기 보호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
반면에,
게으름이 지속적인 무기력과
연결될 때,
이는
더 깊은 정서적
혹은
심리적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
반면
부지런함은
종종
긍정적인 특성으로
칭송받는다.
그것은
목표 지향적인 행동,
성취의 욕구,
그리고
높은 생산성과 연결되어 있다.
지나친 '부지런함'은
번아웃,
스트레스,
그리고
삶의 다른 중요한 측면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부지런함
역시
균형을 필요로 한다.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균형은
개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자신의 한계와 욕구를
이해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삶의 목적과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 두 특성 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게으름과 부지런함은
단순한
행동 양식 이상의 것을
반영한다.
이들은
인간의 복잡성,
우리의 감정과 욕구,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이 두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조율하는 것은
우리 각자가 직면한 삶의 중요한
과제이며,
궁극적으로는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이끌 수 있다.
ㅡ
나는
게으름과
부지런함,
두
양극단에 서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