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16. 2024
벤자민 프랭클린은
"발 실수는 곧 회복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말실수는 결코 만회할 수 없다, "
라고
역설했다.
ㅡ
이 말은
언어의 힘과 그 영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말 한마디에는
무한한 힘이 담겨 있으며,
그 말이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상대방에게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각 없이 한 말이
때로
관계를 파괴하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진심을 담아 한 말은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프랭클린의 말은
이처럼
말 한마디가 갖는 중대한 의미를
강조한다.
이 교훈은
개인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공적인 영역에서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매일 수많은 대화를 나눈다.
이 대화들 속에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영감을 주거나,
지지를 표현하거나,
때로는
비판을 할 수도 있다.
프랭클린의 말처럼,
우리가 하는 말은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말 한마디가
영원히 만회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말의 힘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말하기 전에
항상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진실과 정직을
말의 기반을 삼음으로써
우리는
프랭클린이 강조한 말의 위력을
긍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은
말 한마디가 가진 무게와 책임에 대해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그 힘을 선용하기 위한 지혜를
제공한다.
우리의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ㅡ
문제는
내가
무심코 한 말로
상대가 상처를 받았을
때이다.
의도적으로
한 말은
의지만 있으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
허나
무심코 한 말은
나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기에
고칠 여지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