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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심플하고, 아마추어는 복잡하다

프로는 힘줄 때 힘주고, 힘 뺄 때 힘 뺀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프로는

매우

심플하다.


허나

아마추어는

복잡하다.










이 말은

단순히 기술적인 능력의 차이를 넘어서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철학과 접근 방식을

개발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예술가가 그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내적인

통찰과 비슷하다.

아마추어가

복잡하다고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종종 필요 이상의 것들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골프를 잘

모르지만


듣기에

골프 치는 아마추어는

스윙의 모든 단계를 지나치게

분석하려 든다.


이는

과도한 정보와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하며,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방해한다.


반면

프로 골퍼는

스윙의 본질에 집중한다.


그들은

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이것은

비단

스포츠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음악, 요리, 글쓰기 등

어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프로는

간결함과 효율성을

추구한다.


그들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핵심에 집중하여

그 분야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는

시간과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직관과

감각이다.

물론

프로가 되는 길은

간단하지 않다.


그것은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가능하다.


아마추어가

복잡함을 겪는 것은

그 과정의 일부이며,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을

발견하고,

점차

단순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프로가 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숙련도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일에 대한 깊은 이해,

내적인 직관의 발달,

무엇보다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는

그 일을 단순화시키며,

그 속에서

아름다움과 효율성을 찾아낸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전문성의 본질이다.










아마추어는

힘줄 때

못주고


주지 않아도 될 때

힘을 준다.


반면

프로는


힘주어야 할 때

주고


힘이 필요 없을 때

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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