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나부랭이가 밥을 먹여준다냐?
문학도와 공대생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13. 2024
시가
삶을 행복하게
해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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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쓰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인생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우리의 존재를 깊게 탐색하는
여정이 될 수 있다.
시는 감정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때로는
폭풍우를 헤치고 가야 할 때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시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물의 아름다운 면을 발견할 수 있다.
평범해 보이는 꽃 한 송이에서부터,
길 가에 떨어진 낙엽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시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시는 우리에게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사물의 본질과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인식하게 한다.
또한,
시는 사람의 내면적인 향기를 맡게 해 준다.
한 사람의 감정, 생각,
그리고
꿈을 시를 통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랑, 슬픔, 기쁨, 분노 등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을 시를 통해 표현하고,
그것을 읽는 이에게 그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를 읽고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과 우주를 새롭게 사랑하게 된다.
시는 종종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삼는데,
이를 통해
자연과 더 깊은 연결을 느끼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경외감을 키울 수 있다.
자연의 순환과 우주의 법칙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삶의 의미를 더 깊게 탐색하게 된다.
시를 읽고 쓰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시는 우리에게 사물의 아름다운 면을 보게 하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자연과 우주의 무한한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시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며,
인생이라는 여정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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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국문학을 공부하는 친구들이니
시ㆍ소설
몇 줄
끄적이노라면
공대생들이
한 마디 한다.
" 시 나부랭이가
밥을 먹여준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