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pr 23. 2024

소중한 나의 목사님도 남자인 적이 있었다.

여학생 송곳니 사이에 고춧가루가







우리

목사님도

남자인 시절이 있었다,


아마

신학교 진학 전

고교 시절이었을 게다.


이쁜

여학생이 있어

한참을 따라갔단다.


뒷모습 못지않게

앞모습도 예뻤다.


활짝 웃는 입매무새

예뻤다.


아뿔싸

여학생 송곳니

틈새에

고춧가루가 살짝


혹시

그 분이

지금

사모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