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철의 '정녕 그대를' 청람 평하다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정녕 그대를



가수 김수철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네
생각을 안 하리라 다짐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그리워하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가수 김수철의 노래 "정녕 그대를"은 이별과 그리움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이 노래는 그리움과 미련을 다짐과 맹세로 극복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는 주인공의 심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 놓고 / 난 또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네"
첫 번째 행은 이별 후 다시는 그 사람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한 주인공의 다짐을 나타낸다. 그러나 두 번째 행에서 그 결심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그 사람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이별의 아픔과 미련을 이겨내지 못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한다. 주인공의 내면 갈등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현실의 복잡함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생각을 안 하리라 다짐해 놓고 / 난 또다시 그대를 그리워하네"
이 부분은 앞서 언급한 갈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생각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다시 그리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이별 후의 감정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드러낸다. 이 행에서는 인간의 의지와 감정 사이의 괴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 그대 찾아 떠나가리"
이 부분은 주인공이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면, 자유롭게 떠돌겠다는 결심을 나타낸다. 구름과 바람을 통해 자연에 자신을 맡기는 모습을 그리며, 이는 자유롭지만 동시에 외로운 감정을 전달한다. 표현이 매우 시적이며, 이미지화가 잘 되어 있어 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 놓고 /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여기서도 주인공의 맹세와 실제 행동 사이의 갈등이 반복된다. 미련을 두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다시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통해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반복적인 구조를 통해 주제의 강조와 함께 주인공의 고통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마지막 부분은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다. 보고 싶은 마음이 아무리 울어도 해소되지 않음을 통해 이별의 고통과 그리움의 깊이를 전달한다. 이는 청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감정의 진솔함이 돋보인다.

김수철의 "정녕 그대를"은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매우 진솔하고 섬세하게 다룬 노래다. 각 행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다짐과 맹세, 그리고 그에 반하는 주인공의 행동은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지를 잘 보여준다. 시적 표현과 자연에 빗댄 이미지는 이 노래의 감성적 깊이를 더해준다.

가사의 반복적인 구조는 주제의 강조와 더불어 청자로 주인공의 감정을 더 깊이 느끼게 한다. 다만, 이러한 반복이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어, 가사 전개에서 약간의 변주를 주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결론적으로, "정녕 그대를"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탁월하게 표현한 곡으로, 주인공의 내면 갈등을 통해 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노래는 감정의 진솔함과 시적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한 중년이다.
김수철의 "정녕 그대를"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그 이후로 수십 년을 외국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옛 연인과 다시 연락이 닿으며, 그동안 감추고 있던 그리움과 아픔이 다시금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정녕 그대를" 노래를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가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그리움과 미련이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만큼 커졌다. 그는 이 노래에 자신을 완전히 투영하며, 매 순간마다 옛 연인을 떠올렸다.

그는 노래를 들으며 무작정 드라이빙을 했다. 자동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는 동안, 그는 마치 옛 연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도로 위의 바람과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은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반영하고 있었다.

노래가 시작될 때마다 그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다짐했다.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네."

이 가사는 마치 그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았다. 그는 여러 번 그리움을 끊어내려고 다짐했지만, 결국 그 결심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옛 연인을 그리워했다.

"생각을 안 하리라 다짐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그리워하네."

그는 매일같이 옛 연인을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리움은 깊어졌다. 그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좌절하며, 그리움을 끊어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깨달았다. 그리움은 단순히 잊으려 한다고 잊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그는 자신이 그대를 잊지 못한다면, 차라리 구름이 되어 떠돌겠다고 생각했다.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떠돌며, 그대를 찾아가리라. 그가 이 가사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마음이 마치 구름처럼 자유롭게 떠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자유는 또한 외로움과 고독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 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그는 여러 번 미련을 버리겠다고 맹세했지만, 그럴 때마다 더 깊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추억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리고 그 추억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깨달았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옛 연인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아무리 울어도 그 마음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그리움과 사랑이 자신을 얼마나 깊이 사로잡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는 "정녕 그대를" 노래를 들으며, 자신의 감정이 이 노래에 완벽하게 투영되는 것을 느꼈다.

그는 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 감정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그리움을 억누르지 않기로 결심했다. 대신, 그리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감정과 함께 살아가기로 했다.

그는 노래를 들으며 무작정 드라이빙을 계속했다. 그는 도로 위를 달리며, 자신의 감정들을 정리하고,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추억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는 자신의 그리움을 통해, 옛 연인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결국

그는 "정녕 그대를" 노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리움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않고, 그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그의 인생은 이제 그리움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ㅡ 청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청람, 이어령 교수의 삶을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