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동반자, 그는 바로 염려와 걱정!

오지도 않을 염려, 왜 이리 걱정하나!





염려와

걱정!


이보다

무서운 것이 또

있을까?


'아직

오지도

않은 것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막상

닥치면

그 누구도

결코

이를

벗어날 수가 없다.


벗어났다면

이는

아마

포기한 것이 아닐까!


영국의 사업자

아더 랭크

역시

염려와 걱정에 빠져 있었다.




'아더 랭크'라는 영국의 실업가가 있었다.

그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했다.


‘자금 사정이 안 좋은데 이러다가 부도가

나면 어떻게 하나?’


‘매출액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해야 늘릴 수 있을까?’


이렇듯

많은 염려 가운데 살던

그는


‘염려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매주 수요일을 염려의 날로 정했다.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걱정거리가

생긴 날짜와 내용들을 적어

상자에 넣어 두었다.


매주 수요일 날 그 쪽지들을 꺼내 보고

생각하기로 했다.


어느 수요일에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문득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상자에 넣을 당시만 해도

큰 문젯거리였던

그것이

훗날 다시 읽을 즈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이 상자를 계속 활용하면서

그가 깨닫게 된 것은,

사람이 살면서 크게 고민하며 염려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직면하는 고민들이

때로는

미래를 보는 유리창을 흐리게 만든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

그 문제들이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고민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는

아더처럼

염려의 상자를 만들어보자.


고민거리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메모지에 적어

상자에 넣어두고,


일주일 후에 다시 열어보자.

아마

우리는

아더와 같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고민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이며,

사실상

크게 고민할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아더 랭크가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을 기억하자.


삶은

단지

순간의 고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계속 전진해 나가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아더의 가르침대로

부질없는

염려와 걱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틀 후에

원고

두 편을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도

한 줄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와중에

시골 친구 달삼이는

상추가 다 쇤다고

빨리 와서

따가라고


재촉이다.


둘째 녀석은

시나리오 쓴다고

서너 달을 씨름만 하고 있으니


이를 어쩌나!


고민에 고민

염려와 걱정 늪에 빠져

매일

이러고 있으니!


참!


단단한 각오도

잠시


어느새

염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염려와 걱정',

너는

나의 피할 수 없는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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