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비친 내 얼굴은, 모두 브런치 스토리뿐!

마음밭이 좋아야!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농토인

밭이 있다면


우리에겐

'마음의 밭'이 있다.

밭을 잘 고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싹을 틔우기 어렵다.


우리

마음 밭의

결과물은


모두

얼굴로

나타난다.




내 마음의

얼굴은

눈으로 볼 수 없다.


그 얼굴은

마치

투명한 유리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이며,


다른 사람의 시선 속에서만

그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한가?


그것은

내가 가꾼

마음 밭에 달려 있다.

마음의 밭은

쉽게 자라지 않는다.


햇빛,

물,

흙이 필요한

실제의 밭과는 달리,


마음의 밭은

경청,

배려,

양보,

희생정신과 같은

정성스러운 감정의 물길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치들은

마음의 씨앗을 심고

키워나가는 데 필수적인 영양분이다.

비방과 폄하는

마음 밭에 해로운 것이다.


그것들은

마치

유독한 화학 비료와 같아,

잠시는

빠르게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밭 전체를 말려버린다.


그런 행동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빼앗아간다.

내 마음의 밭을

양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참된 이해와 사랑,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며

내 얼굴을 발견하는

그 과정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이

바로

인간의 본질이자

존재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는 길이다.

마음 밭을

가꾸는 일은

자신을 가꾸는 일이다.


내 마음이

넓고 아름답게 피어나면,


그것은

나의 얼굴에서 반영되어

더 큰 세상으로 퍼져나간다.


남을 비방하고 폄하하는 일은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일만큼 이기적이다.


반대로,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더 큰 세상,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그것이

바로

인생의 진정한 미학이다.



내 얼굴은

거울을

통해 볼 수 있지만


마음의 거울은

상대방의

표정에서

본다.


아내의

얼굴에 비치는

내 얼굴은

모두

브런치스토리뿐이다.


내일

아침 밥상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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