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는 뼛속까지 비운다.

가벼워야 난다.




높이

멀리 날려면


비우고

비운다.


뼛속까지 비운다.




높은

하늘을

나는 새는

간결함의 아름다움을 알려 준다.


그것은

단순히

물리학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삶의

깊은

지혜를 담고

있다.

우리

인간은

자주 무겁게

느끼는 부담과 두려움,


욕망에 의해

쌓아 올린 짐을 안고 산다.


높이 나가고자 할 때,

그 무거운 짐은

우리를 지구에 묶어둔다.


새처럼

높이 날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뼛속까지

내용을 비워버린 새는

그 가벼움을 통해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그것은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마음속의 무거운 짐,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


과거의 아픔이나

미래의 두려움을 내려놓으면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새의 지혜는

우리에게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무엇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미물인 새도

우리에게는

교훈이 된다.




삶에서

진정한 가치는

무겁게

쌓아 올린 것이 아니라,


그것을

버려서


얻는 가벼움과

자유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새처럼

높이 날아올라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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