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고 싶은 것, 그것이 바로 보약이다.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11. 2023
심산유곡을
다니며
보약을
찾는다.
특별한 보약이
없단다.
지금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그것이
바로
'보약'이란다.
ㅡ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이는
간단한 즐거움이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조상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것이
생존의 기본 요건이었다.
먹는 행위는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배고플 때,
원하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것을 먹는다면
그 순간의 행복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입 안 가득 찬 그 맛,
그 향기,
그 질감은 우리의 기억과
감정에 깊게 남게 된다.
그 순간,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를 잊게 되며,
그저
그 행복을 느끼게 된다.
잘 먹는 것은
어떠한 보약을 먹는 것보다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몸은
우리가 먹는 것을 통해
영양을 얻으며,
그것은
우리의 생체 활동을 지탱한다.
잘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양식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먹는 것을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행위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의 건강,
행복,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그 자체로
가장 좋은 보약이다.
ㅡ
보약이라면
못 먹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이 세상
인간들의
식단에는
모든 파충류가
오른다.
어떤
자연인은
굼벵이를
잡아
그대로 삼키기도 한다.
지나치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진료와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그들은
이것도 못 믿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