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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7. 2023

빙그레 웃는 넉넉한 모습은, 아름답다!

훈훈한 마음



오늘

하루


참으로

안온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가볍게 내 얼굴을 스치며

일상의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하루가

열리고,


내 마음은

무언가 기대에 차 있다.


그럼에도,

오늘은 달리 아무 계획이 없는,

평온한 하루이다.


당분간은

이런 평온이 계속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얼핏

잠시,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안하고


얼굴에

미소 지어지는 하루'


문장이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간다.


그것은

오늘의 나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나는

작은 정원의 벤치에

앉아,


눈앞의 풍경을

한동안을

그렇게

음미한다.


부드러운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며 지나가고,


높은 하늘에는

가벼운 구름이 떠다니고 있다.


이런

소소한

자연의 모습에도

마음이 미소 짓는다.


일상의

소란과


잡음에서

벗어나


이런

순간의

평온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조용한 시간은

내게

소중한 선물처럼 느껴진다.


일상의

바쁜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대화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보낸

하루는


나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다.


지금

이 순간,


작은 행복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미소가 얼굴에

번진다.


내 삶의 작은 행복은

바로

이런 순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이제

나는 이 작은 행복을

잊지 않고,


일상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다.


이런 평범한

일상의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이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안하고

얼굴에 미소 지어지는 하루는,


나의 속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작은 행복의 강이다.


그 강물은

나의 마음을 적셔주며,


또다시

새로운 하루를 기다리며

흐르고 있다.


나는

그 흐름 속에서

또다시

나만의 행복을 찾는다.






에레베이터

거울에

비친

나,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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