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향기
러시아 대사 정태익 외교관 부부와 함께한 행복한 미팅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22. 2023
지금
짙은
커피 향을 맡으며
서너 분,
마주하여
행복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심에
여든 넘으신
노신사 부부가 계시다.
러시아 대사를
역임하신
정태익 외교관,
그는
80을
넘긴
노신사이다.
참으로
근사하고
멋있다.
ㅡ
그는
나의 경복고등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그의 아름다운 은빛 머리카락,
맑은 눈빛과
피부,
그리고
흐뭇한 미소는
그의 청춘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준다.
외교관으로서
한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는
진정한 산 애국자.
그런
그의 모습은
지성과 영성을 동시에 지닌
아름다운 노신사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다.
옆에 함께 하신
사모님,
그는
이화여대 시절
영문학도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하신
그의
깔끔한 성격과
멋스러움이
지금도
이대 특유의 향으로
묻어난다.
그 아름다운 미모와
지성은
이젠
두 분의 아름다운 잉꼬부부의 모습을
완성시킨다.
그들은
마치
영화 속에서
걸어 나온
원숙한 노부부처럼
우리에게
사랑과
지혜의 교훈을 전한다.
두 분의 모습
앞에서
함께한 우리는
바란다.
그들이
오래도록
현재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시길.
그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는
세월 앞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과 헌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ㅡ
지금
우리는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다.
'노부부의 로맨틱한 사랑'
정태익 대사님 부부의
삶은
곧
한 편의
아름답고 숭고한
영화이다.
그들의
젊은 시절
아름다운 삶의 결정체는
지금
두 분이 지닌 온화한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