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받으면 더 스트레스를 받아요
상담자는 곧 내담자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25. 2023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원한다.
허나
상담자를 만나 상담하면
충고와 조언이
지나치게
길고
많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마음을 지닐 때
진정한
상담자가 될 수 있다.
ㅡ
상담의 본질,
그것은
이해와 공감의 교류다.
상담은
대화의 흐름 속에서
마음의 상처와
혼란을
치유하고,
나아가는 길을
함께 찾는
과정이다.
허나
상담의 경로는
때때로
기대와는 다르게
진행될 때가
있다.
상담자의 좋은 의도와
관심 뒤에
숨겨진 충고와 조언의 말들이
내담자의 귀에 닿으면,
그 말들은
때로는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상담자의 말 뒤에는
그들만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상담의 순간에는
그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담자의 이야기와
그들의 감정,
그리고
그 순간의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마음을 지니며
진정한 공감을
보여줄 때,
그 순간 상
담은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방문자다.
그 문을
두드릴 때,
충고와 조언의 말보다는
진심 어린 관심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
그 문이 열리면,
상담자는
내담자의 세계에
함께 들어가
그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은
마음과 마음 사이의
교류다.
그 교류 속에서
진정한 상담자는
내담자의 마음을 지닌
채로,
그들과 함께 가는
동반자가 된다.
하여,
상담의 본질은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ㅡ
가장
훌륭한
상담자는
내담자가
맘껏
속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느새
내담자는
통곡하고
때로는
파안대소한다.
상담자
역시
울고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