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T 2. 브로콜리 뇌미술의 세가지 뇌과학적 요소
뇌의 전반적인 영역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장기적인 뇌발달 미술프로젝트
뇌는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다.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지만 함께할 때 완전한 음악이 만들어지듯, 인간의 뇌도 여러영역이 조화롭게 작동할 때 가장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의 성장기에 특정 영역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뇌의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 브로콜리 뇌미술은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작업과정을 통해 이 불균형을 해소한다. 클레이을 빚으며 촉각과 운동피질을 자극하고 동시에 색을 혼합하며 시각적 창의성을 발현하며, 동시에 입체적인 조형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과 논리적 사고를 동시에 이끌어내주는 장기적인 뇌균등자극, 뇌균등발달 프로젝트이다.
상상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즐겁게
유아동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것은 멋진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지루하지 않게 상상하고 시도하는 과정자체가 중요하다. 브로콜리 뇌미술은 고민하고 실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존중한다. 브로콜리 뇌미술이 제시하는 가이드는 최소한의 기준이되며 이를 통해 과정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실패조차도 즐겁게 받아들이길 희망한다
열개의 손가락은 뇌를 자극하는 엔진의 피스톤
브로콜리 뇌미술은 열개의 손가락이 협업을 통해 뇌신경망을 활발히 자극할 수 있는 순수조형 미술활동이다. 순수조형 미술은 아이들이 만들기 쉽게 생산되어져 이미 만들어진 홈에 조립함으로써 손쉽게 완성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직접 손으로 홈을 만들고 변형하고 붙이고 꿰어 완성하게 함으로써 열개의 손가락이 세밀하게 협업의 과정을 통해 완성을 도출하게 한다. 브로콜리뇌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