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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래하는 한국 여자 May 27. 2021

18. Palermo~ Catania까지 달리면

중간에 outlet 있었는데 구찌, 베르사체... 브랜드 꽉꽉

Palermo ~ Catania 까지 가는 길. 막히는 시간, 휴게소 가는 시간 합해 거의 3시간 소요

 Palermo부터 카타니아까지 가는 처음 한 시간 정도는 왼쪽이 해안 휴양지이다. 경관이 좋아 시네마 천국 영화감독은 이곳에서 다른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영화음악은 작년 타계한 엔리오 모리꼬네가 했다고 한다. 이곳 출생이 살며 겪은 일생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나중에 정치를 하게 된다고 한다.

 

 산 위에 점들은 소들이다. 한국의 소들 환경과 비교되었다. 내가 초중학교 때 학교 친구들 가족들이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변에 봤다.

뜨거운 고산 건조 사막 같은 곳 지나는 곳에 아웃렛.... 구찌... 베르사체... 꽉꽉 있는 단지가 보였다.

좀 지나니 밀농사 지대=밀가루=빵 잘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길 위에 푸른색이 나타나면 카타니아에 온 것이다. 카타니아는 섭씨 33도까지 상승해서 해변가는 분위기였다. 카타니아는 올리브, 오렌지, 레몬, 생선, 해변, 휴양지로 유명하고 바로크 건물들이 카타니아 시 중앙에 있는 음악가 벨리니  공원이 유명하다. 아직도 그 바로크 건물들을 관공서들로 사용한다는 게  더 놀랍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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