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경영 컨설팅을 의뢰하다!
- 통신장비 유통회사 재무 안정화 어떻게 해결할까?
돌이켜 보면, 좋은 제품을 유통하는 것에 대해서 왜 이리 거부감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직접 외산 제품보다 좋은 제품을 개발하려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사업 소득은 너무 미비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취급하는 외산 제품과 비교해 보더라도 내가 과거 개발했던 제품의 성능이 더 떨어진다. 하지만, 당시는 내 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집념이 강했던 것 같다.
*포스팅의 사례는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것입니다.
우리는 통신 장비 회사이다. 지금은 정확히 말하면 통신 장비 유통회사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더 이상 자체 장비를 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다. 얼마전 가까운 지인에게 내 고민을 이야기했다가, 회사가 잘된다고 자랑하냐고 핀잔까지 들었지만, 내 고민은 정말 진지하다.
분명 매출은 늘어나는데, 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불안하다. 심지어 단기 대출을 받아서 재고(선지급해서 해외에서 가져오는 물건)를 가지고 가야 하는 상황도 생겼다. 적어도 최근 6개월간 이윤이 크게 나서 대출은 생각할 필요가 없어야 하는 상황인데 말이다. 외견상으로 회사 규모는 점점 성장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재무 안정성 및 고객 주문, 재고관리, 유지 보수 시스템이 꼬이는 느낌이다. 어디서 어떻게 풀어야 할까?
통신장비 유통을 시작하면서 재무 안정화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고민 끝에 BPS(Business Process Service)를 제공하는 TSP 업체를 찾아 상담을 의뢰하기로 했다. 재무 측면으로 경영 컨설팅 해 주는 곳은 다수 있었지만, 전체적인 회사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서 서비스 제안을 하겠다는 업체는 처음이라 너무 기대가 된다. 내가 상상하던 서비스라면 우리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통신장비를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국내 대기업에서 조금 일찍 퇴사해서 내 사업을 시작할 때는 나도 직접 제품을 개발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시제품을 만드는 것과 필드에서 다양한 예외 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상용 제품을 만드는 건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고객은 정말 까다롭다. 제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꼭 없는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기 마련이다. 그 이유 때문에, 제품을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가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통신장비를 온도차가 심한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고요? 습기는요?
보통 통신장비는 실내에 설치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 사업의 요구사항은 조금 복잡했다. 통신장비를 외부에 설치해야 하고, PoE (Powever over Ethernet) 이 최소 90m 구간은 유지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Weatherproof (방진 방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설치하는 장소가 일교차가 크고 겨울에도 무척 추운 지역이라 -20에서 50 정도의 온도도 견뎌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었다. 당연히 일교차가 심한 곳이라 습기도 심해서 여기까지 대응에 되야 한다.
사실 내가 갖고 있는 제품은 이 정도 스펙을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 사업만큼은 꼭 하고 싶었다. 그렇게 눈을 돌려 해외 제품 중 이런 스펙을 만족하는 산업용 통신장비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한 겨울 영하 20도 체감 온도는 그 이하였던 캐나다의 작은 도시에서 해듭을 찾았다!캐나다의 Waterloo라고 하는 비교적 도심에서 벗어난 시골에서 딱 내가 희망하는 회사를 찾았다. 다행히 국내 대리점이 없는 회사였다. 테스트 제품을 구매해서 약 2달간 극한 환경의 필드 테스트를 하고 확신이 들었다. 그래 이 제품이다!
그렇게 유통을 시작해서,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거의 군용 제품 수준의 강력한 스펙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했다. 지금은 이 제품을 활용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까지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해서, 유지 보수까지 Turn-key (한꺼번에 수주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품 뿐만 아니라, SI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기 시작했다.하지만, 규모가 커지니 인력도 필요에 따라 보충하고, 제품도 빠른 유지 보수를 위해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5% 정도를 재고로 더 가져가게 되는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고객이 결제하는 시점과, 우리가 미리 제품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의 갭이 점점 벌어지면서 재무 흐름(현금 흐름)이 엉망이 되었다는 것이다.
드디어 TSP 와 상담을 진행했다. TSP 의 기존 고객 중 이미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의뢰인이 있다고 해서 바로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TSP 의 제안은 뜻밖이었다.
적어도 일정 기간 실사를 통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안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다. 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제안을 받는다니... 그것도 제안을 받고 서비스를 의뢰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다고? 기대 이상의 미팅이었다.
사실, 실제 제안 결과를 아직 받아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미 마음은 TSP 쪽으로 기울었다. BPS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체를 찾기도 어렵지만, 다른 업체를 또 검토할 필요가 없어졌다. 벌써 내 소원대로 우리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피어오른다.
3D ONS(쓰리디오엔에스) 안면 분석 및 수..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렌즈미 눈에 뷰티를 더하다 - 비즈니스 프로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TSP의 재무관리BPS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