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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Mar 27. 2024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 에어비앤비 성공사례에서 한국 기업이 배울 점


지금은 글로벌 대기업이 되었지만 에어비앤비 (Airbnb)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이다. 실제 에어비앤비는 초기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창업자들이 각자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메인 업무 외에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도 했다고 한다. 보통 아이디어 하나만 갖고 투자를 받아서 처음부터 꽃길만 걷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기업에게 스타트업이 배울 점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에어비앤비는 스타트업에게 주는 교훈이 큰 회사이다. 먼저,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숙박업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 자신이 집을 사용하지 않을 때 빌려주는 사업이 에어비앤비 이전에는 없었을까? 아마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정답은 ‘무수히 많았다’이다. 그런데 에어비앤비는 성공하고 나머지는 왜 망했을까? 당신이 스타트업 대표이고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당신도 에어비앤비처럼 될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나오기 전, 개인이 집을 빌려주는 곳에 숙박한 적이 있었다. 당시 산에 있던 이 집이 처음에는 무섭기도 (주인이 누구인지 몰라) 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에어비앤비가 없던 시절에 나온 영화 중 서로 휴가 기간에 집을 바꿔서 살다가 결국 연인이 되는 내용의 영화가 있었다. 당시 한 명은 LA에 있었고, 또 한 명은  유럽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들이 집을 교환하게 된 플랫폼은 한국의 중고나라 같은 중고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영화의 경우 매우 낭만적인 해피 엔딩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에어비앤비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플랫폼 스타트업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실패했다.


실제 에어비앤비가 있기 전에, 한 달간 여행을 떠날 때 집을 낯선 이에게 빌려주는 비즈니스가 다수 있었다. 플랫폼에서는 서로 매칭만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신뢰 및 안전에 대한 담보가 없었다는 것이다. 낯선 이가 내 집을 사용한 뒤, 집안 물건을 모두 훔쳐서 손해는 보는 경우도 있었고, 또 손님이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범죄(주인에 의해)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는 사건이 종종 벌어진 것이다. 

즉, 신뢰와 안전에 대한 부분이 손님 입장에서도 집주인 입장에서도 담보되지 못하니, 곧 아무도 거래하지 않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에어비앤비 이전의 플랫폼들은 모두 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달랐다. 창업 후 가장 먼저 신경 썼던 부분이 이점이었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프로필을 직접 검증하여, 집주인을 안심시킬 수 있었고, 후기를 남기며 집주인을 평가하도록 해서 손님을 안심시켰다. 또 문제가 생기면 에어비앤비에서 사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24시간 쉬지 않고 고객의 문제에 대응할 준비를 함으로써, 손님뿐 아니라 집주인까지 안심시킬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의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신뢰성, 안전을 시스템이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이제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줄 때, 에어비앤비를 믿고 빌려준다. 마찬가지로 낯선 여행지에서 집을 빌릴 때도 집주인이 아니라, 에어비앤비를 믿고 집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즉, 에어비앤비는 단순히 중개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 콘텐츠 제공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를 개발한 것이다.


여기서 스타트업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보통 스트타업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자문을 하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미 좋은 건 전 세계에 다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미 다 나와 있는 시스템 혹은 플랫폼이라도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에어비앤비 같은 성공 케이스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기존에 실패했던 업체들 사례를 열심히 분석해서, 나는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또 내가 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한 가지는 “우리는 스타트업 기업이라 아직 누구도 우리를 모르는데,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업체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도 처음부터 유명했던 업체가 아니다. 아무도 에어비앤비라는 이름을 모르는 시절부터, 공급자와 사용자 간의 신뢰성을 자신의 브랜드로 구축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에어비앤비의 성공 비결이다.


스타트업 기업은 실패할 시간/체력이 없다. 내부의 문제를 인식한다면 외부 전문가에 경영컨설팅을 의뢰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처럼, 규모를 떠나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낭비할 시간이 없다. 자금도 인적 자원 면에서도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타격이 크다. 만일 우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양한 기업 경험이 풍부한 TSP에게 경영 컨설팅을 의뢰해 보면 좋을 것 같다.



BPS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경영 컨설팅 이야기 참고


https://blog.naver.com/trustsp/223388199485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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