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티에스피 tsp Jun 12. 2024

좋은 자문 업체는 그림자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해야한다

- BPS 서비스 업체는 이래야 한다!


좋은 자문 업체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이지만, 자문을 제공하는 업체에 이득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일하는 티가 나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걸 뛰어넘는 좋은 업체는 일하는 티도 나지 않고 그림자처럼 있는 듯 없는듯해야 한다. BPS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TSP 도 이런 자문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고객사를 인터뷰를 할 때 이런 피드백을 종종 받는다. 이런 피드백을 받으면, 목표에 가까워지는 듯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좋은 자문 업체는 그림자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한다?


TSP 와 함께하고 이제 핵심 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TSP 가 담당하는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신뢰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TSP 의 BPS 없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고의 칭찬 아닌가? 고객사의 인터뷰 내용을 각색해서 가상의 사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좋은 자문업체를 찾고 있다면 다음 이야기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매년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매우 고마운 일이다. 대기업에 솔루션 툴을 개발, 공급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하는 IT 회사로 규모가 커지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겼다. 우리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개발하던 직원이 프로젝트가 끝난 뒤 얼마 뒤에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좋은 인력을 채용하는 것도 문제였지만, 대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면 꼭 프로젝트에 소속되었던 직원이 이직을 한다.


꼭 문제는 여러 개가 한꺼번에 그리고 동시에 터진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은 프로젝트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데 좋은 직원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이직을 방지하는 건 아무래도 우리 회사 내부의 시스템 및 직원의 복지 수준도 대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시스템화해야 할 것 같고,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는 건 한계가 있으니 우리보다 조그만 규모의 개발 회사를 M&A로 인수하는 점도 검토하고 싶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이런 목표를 달성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다. 하는 수없이 계속 생각만 하다가 실행하지 못하고 문제는 여기저기 계속 터졌다.


수개월이 흘렀다. 문제를 방치하다가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위기에 빠질 것 같아서 경영 자문 업체를 찾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자문 업체를 만났지만 그중 TSP 업체 한 군데만 우리 회사를 실사해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좋은 제안은 다른 업체도 했지만, 실사를 해 보고 우리 회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TSP에 확 끌렸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큰 기대감이 들었다. 어떤 제안을 할까?


여러 자문 업체에 제안을 받았지만, 실사를 통해 우리에게 딱 맞는 제안을 한 TSP와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수개월이 흘렀다. TSP의 구체적인 제안이 마음에 들어 같이 일한 지 수개월이 흘렀다. 처음에는 사내에 없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여러 가지 진통이 있었다. 특히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참 일이 몰려서 바쁜 시기에 여러 가지 실무 데이터를 TSP에 제공하고 시스템화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외부 자문 업체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회사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부서가 하나 생긴 듯 느껴졌다. 


TSP는 그림자 같았다.

이제 TSP는 그림자처럼 느껴졌다. 더 이상 직원들도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기존에 없던 프로세스가 제대로 갖추어져서 그런지 프로젝트가 끝날때마다 꼭 한두명 발생하던 직원 이탈현상도 사라졌다. 또 한 가지 신기한 변화도 생겼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갑자기 긴급 유지보수할 일이 생긴다. 그럼 예정에 없던 외부의 리소스를 당겨서 급하게 사용하느라 전체 프로젝트 예산을 넘어서는 일도 빈번히 생겼다. 하지만, TSP 덕분에 위기관리도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하면서 과거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에 생길 리스크까지도 어느 정도 헷지(Risk Hedge)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나중에 보고를 받고 나서야 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자문 업체가 그림자처럼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덕분에 회사에는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상 이야기는 TSP의 고객사와 인터뷰를 하며 나왔던 이야기들을  각색한 것이다. 이 외에도 고객사가 우리에게 보낸 감사 인사 노트가 굉장히 많다. 예를 들면 “TSP를 만난 건 가장 잘 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이었다" 등의 메시지를 받는 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일 잘하는 직원도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한다. 하지만, 없으면 핵심 업무가 마비된다. 마치 좋은 자문 업체처럼 말이다.


요즘은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한 정의도 바뀌었다. 일 잘하는 직원은 있는 듯 없는 듯한 직원이라고 한다. 상사가 직원의 업무를 체크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이런 직원은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고 Proactive (미리 예측하고 창의적으로 기획해서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하게 대응한다. 마치 TSP처럼 말이다.

보통 외주 업체가 일을 잘 하는지 아닌지 관리를 잘 해야 외주 자문 업체로부터 성과를 뽑아(?) 낼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이제 이런 말은 옛말이다. 일 잘하는 외주 자문 업체는 평소에는 있는 듯 없는 듯 모르지만 그들이 없으면 회사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질 수 있는 업체다. 

실제 우리 고객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객 Feeling 메뉴의 사례들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예시로 가장 최근 사례 (정상 JLS 사례) 링크를 소개한다.


https://blog.naver.com/trustsp/223442503966



[비지니스 프로세스 경영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

https://blog.naver.com/trustsp/223474410739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TSP의 BPS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Trust Service Provider (trustsp.com)


작가의 이전글 스타트업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필요하나요? (2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