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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Jun 24. 2024

경력 이직, 경영컨설팅 회사의 인사 담당자의 팁(2편




▶ 경력 이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시 준비할 내용들은 무엇일까?



이력서에 경험하지 업무까지 수많은 경력을 나열하는 것은 역효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히려, 이력서에는 그 동안 어떤 전문성을 쌓았는지,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쏟았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를 잘 나타내면 더 좋을 것 같다.


채용 공고 이후 많은 이력서를 보다 보면 당황스러운 이력서를 볼 때가 많다. 짧은 근무기간에 당황스러울 만큼 많은 업무경험을 적어놓은 이력서이다. 저 짧은 기간에 진짜 제대로 했을까? 의문이 든다.

이력서는 스스로 경험한 전문적인 업무 내용과 팀원 들과의 협업실적 등을 구인 회사 채용조건에 맞게 작성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면접준비를 위해 면접 볼 회사의 홈페이지, 잡플래닛 기타 개인적인 루트를 통해 회사의 산업, 성장가능성, 인재상, 조직구성, 해당직무의 범위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면접에 참석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면접관도 사람인데 우리회사와 해당 직무를 잘 이해하고 면접에 참석하는 지원자에게 아무래도 호의적인 눈길이 더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경력 이직에서 경계해야 할 점이 있을까?



이직자의 퇴직의도가 명확하고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내가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는지,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이직에 성공할 수 있다. 



인사담당자로 퇴직지 면담 시 안타까운 직원들을 볼 때가 있다. 아직은 경험을 더 채워야 할 것 같은데,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직원을 만날 때이다.


특히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타 회사 경험이 전무할 때 발생하는 유형이다. 한 두번의 경험으로 스스로 아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전문적 경험은 자기 주도성을 갖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업무 처리시 동료나 상사의 도움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경험을 쌓기 전 잦은 이직은 처음에는 연봉을 높일 수 있겠으나, 경력에 맞게 배워야 할 것을 놓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아쉽게도 점점 나를 찾는 회사는 줄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스스로 능력의 가치판단은 주관적인 시선이 아닌 객관적인 근거를 기준으로 돌아보길 조언한다. 인사담당자로서 이직시 이 부분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력 이직, 지원서에 엔터를 누르기 전 이번 포스팅을 읽고 다시 한번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높은 연봉, 워라벨, 근무시간, 좋은 사람, 성장의 기획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회사라면 아주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런 회사에 이직했다면 스스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우며 이직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으나, 위의 조건 중 아마 상당수가 높은 연봉이 이직할 회사를 결정짓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높은 연봉은 어쩜 위의 조건중 아쉬운 부분마저도 덮고 갈 수 있을 만큼의 동기가 될 것이다. 


연봉은 너무 중요한 의사결정 항목이지만, (오래 직장생활을 한 직장인이라면) 연봉이 높다고 무조건 직장이나 직무에 만족하게 되는 건 아니란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만족하고 있는지,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그리고 그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지! 이 일이 나를 성장시키고, 나에게 기회를 주며, 보상도 따라오는지! 내 마음속을 다시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


이런 만족감을 느끼고 일할 수 있다면 비록 시작점에서는 낮은 연봉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 더 큰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그 이후 나는 더 이상 선택당하는 사람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을 누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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