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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Jan 19. 2023

스마트시티,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의 신도시 개념


스마트 시티(smart city)는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더불어 생겨난 개념이다.  기업을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가 워낙 빠르다 보니 기업 경영자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일들을 놓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인류의 삶뿐만 아니라 사업환경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스마트 시티의 앞날을 예견해 보는 것은 거시적 전략 개발 측면에서 기업가의 중요한 일이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2/3 이상이 2050년까지는 도시환경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의 스마트 시티는 저렴한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인프라(기반시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즉 스마트 시티에서는 저렴한 데이터 기반의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제의 발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보호가 이루어지며, 더욱 중요한 것은 디지털 시대가 우리 사회의 평등을 촉진한다는 점이다.



도시는 하나의 사회 생태계로써 보건, 교육, 사회안전망과 주택을 포함한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와 재정 서비스가 요구된다.  이러한 모든 인프라는 사람이 살기 편한 곳, 살고 싶어하는 곳을 만들기 위해 중요하다.

Frost &Sullivan이라는 두 명의 학자가 최근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향후 2년 동안 스마트 기술에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며 2025년에 이르면 더 많은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많은 도시들은 접촉추적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장치)과 앱, 자동 드론, 군중 분석과 같은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데이터 플랫폼도 개설해 놓고 있다.  이 도시들은 스마트 전력망, 지능형 교통관리, 자율자동차, 스마트 조명과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서비스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제 곧 5G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고도의 기술이 우리 사회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스마트 시티가 바로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되는 인프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화된 서비스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능력을 갖춘 인프라가 구축되어 감에 따라 기술에 대한 지출도 급증하고 있다.


Frost &Sullivan은 '스마트 시티'를 8개의 영역, 즉 스마트 커버넌스(행정체재)와 교육, 스마트 보건, 스마트 빌딩, 스마트 교통수단,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기술,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한 시민 중 최소 5개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누구나 입증 가능한 수준에서 추구할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다.

예컨대 지방자치단체 민원처리업무도 디지털로 이용 가능해야 하며 고객(민원인)이 개인적으로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업무처리와 인프라, 모든 민원업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계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미 휴대용 저전력광역대(Low Power Wide Area (LPWAN))  무선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향상된 인프라와의 연결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편의성,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디지털 프로세스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시민들은 자신의 에너지 소비량, 생활 쓰레기 배출관리 및 교통체증 개선 등에도 큰 도움을 받는다.  이를 위해 스마트 시티는 데이터의 수집 및 공유를 위한 저전력 쌍방향 연결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최소한 끊임없이 작동하는 연결능력, 광역대 그리고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전력 등 고도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시티의 특징 중의 하나인 자동화는 오류탐지 및 전력중단 예방 수단을 강화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스마트 계측 기술은 전력공급을 감시하고 조절함으로써 전력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스마트 계측기는 지능형 전자 기기로 상하수도 및 전력 소비량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정보와 소비 패턴을 알려주기도 한다.

스마트 시티는 복잡계 안에 수많은 지능형 기기들이 내장된 생태시스템으로서 머지않은 미래 도시의 삶이다.  앞으로 전개될 스마트 시티! 시민의 안전 및 복지의 강화뿐만 아니라 사업환경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참고문헌>

BIZCOMMUNITY(2022), https://www.bizcommunity.com/Article/196/852/234047.html에서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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