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배우게 된다.

by 죠니야

우연히 아들 글씨를 봤다. 꼭 젊었을 때 내 글씨를 보는 것 같았다. 지인들도 내 아들을 보고는 젊었을 때 내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어떻게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똑같이 할까? 참 신기하다.

불교에서 스님들이 선(禪)을 행하는 중 스스로 이치를 깨달아 해탈(解脫) 하는 것을 " 불립문자(不立文字) - 문자로 만들지 않는다. " 혹은 " 교외별전(敎外別傳)- 가르치지 않아도 특별히 앎이 전해진다. "이라고 한다. 이렇게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불립문자나 교외별전이 많다. 부모가 말을 곱게 하면 자식들도 말을 곱게 한다. 부모가 부지런하면 자식들도 부지런하다. 부모의 행동이 바르면 자식의 행동도 바른다. 자식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부모가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자식들은 저절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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