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존경하는 변호사님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준비해서 드렸다. 쇼핑백 안에는 크리스마스카드와 일주일 동안 이것저것 준비한 간식거리와 작은 선물들이 담겨있었다. 혹여나 부담을 가지실까봐 높은 금액들은 피하고 1,2만원 선에서 여러 가지 선물들을 구매했다. 처음에는 간단히 한두개정도만 준비하려고 했으나 뭔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과 좀 더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선물의 개수가 점점 늘어났다. 그렇게 일주일을 기다리고 무사히 변호사님들에게 나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렸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변호사님이 입을 여셨다. 집에 돌아와 선물들을 풀어보고 편지를 읽으며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는 말, 다른 한 분은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사실 고가의 선물도 아니고 나의 감사한 마음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나 감사해하는 변호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괜히 마음이 더 뭉클해졌다. 나에게 쓰는 소비보다 타인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 값지고 가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하루였다. 계속해서 사랑을 베풀고 의미 있는 것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