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런

상황보다 태도 문제

by 별이 빛나는 밤에

하기 싫은걸 수십년 동안 꾸준히 해야 성공한다.

어쩐일일까?

7시부터 비기 내릴 예정인 진단은 빗나갔다.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 쓸때없는 SNS상 세상 구경 기웃거렸다.


그랬다.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주어진 환경은 그닥 문제되지 않았다. 진짜 중요한 건 #태도의문제였다.


늦은 시간 7시30분쯤 외부 세계로 몸을 이끌었다.

젠장.

비가 잔잔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첫 마음가짐은 비가 반갑지 않아서 목표를 6킬로 잡았다. 적당히 달리고 그걸로 만족하려는 자기 합리화였다.


이상한 일이다. 촉촉히 내리는 비는 나에게 이상 야릇한 행복감을 느끼게해줬다. 남들은 우산 쓰고 비를 안 맞으려 애썼으며 그 또한 몇 사람 남짖 안 되었다. 나는 오히려 비가 오길 바랬다. 달리다보니 추적 추적 내리는 비가 나에게 땀과 맞바꾼 방패막 같았다. 내리쬐는 햇살보다 몇 배 운치있어 좋았고, 비로 인해 한적한 호수공원의 적막감이 감성을 불러왔다.


어떠한 상황도 내게 주어진 상황을 즐기려하니 내 안의 그 만한 자극과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선물하는것 같았다. 하기 싫지만 그냥 몸을 내 던지면 나머지 변수는 알아서 풀어진다. 그러니 #핑계그만 되고 #그냥 하자.


#삶은고난이란 이쁜 포장지에싸서 #나에게성장이란희망을던져놓다.


불 확실하고 불 완전한 삶을 피하지 말고 주어진 현실 그대로 즐겨보자. #그속에행복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