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위 달리다.

버티면 돼!

by 별이 빛나는 밤에

뇌에 각인된 말이 튀어나왔다.

#버티면돼!


눈부실 햇살이 이마 위를 강하게 내리쫴는 한 낮

#11시30분 낯선 길을 달렸다.


#지랄

#의지불타올랐다.

중요한 건 앏미운 햇살이 미웠다. 푹 푹 찌는 더위와 강해게 달궈진 #아스팔트위에는뜨거운열기로 호흡에 팍 다가왔다.


#정신력무너지고 #목표지점멀게만 느껴졌다.


오산천 둘레길이 몇 킬로인지 모른다. 라이딩으로 여러번 즐겼고 틈틈히 호수따라 오산천까지 달렸을뿐이다.


오산천 입구부터 한바뀌는 도는게 목표였다. 진짜 조금 욕심내어 #8킬로완주였다.


#이런4킬로 지점부터 멈추고 싶었다. 누굴 위해 달리는지?

나를 견디게 했던건 무수히 들었던 #긍정의말들이였다.


#이또한지나간다.

#이순간다시는오지않아

#버티면된다.


#뭐야.

무슨 영문인지 저멀리 앞에 낯선 남자 두 분이 달리다. 뒷모습 점점 멀어져갔다.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땀범벅 다른 남자분 나랑 페이스가 똑같다. 어느새 나란히 함께 달리다.#위로와힘이되다.

내가 #추월해서 앞서 달렸다. 눈에서 멀어지지 알 수 없다.

결론은 오산천 둘레길을 꾸역 꾸역 한바퀴 완료했다.

뭐야,#기록이좋아.

7.5킬로를 #47분에완주하다


#시원한물한모금진짜달콤했다.

#살랑살랑 불어되는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

#간절하면보였다.